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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무수단'서 애교 장착 분위기 메이커 '선배+스태프 사랑 듬뿍'

기사 등록 2016-03-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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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유환이 영화 '무수단' 촬영현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유환은 영화 '무수단'에서 최정예 특임대의 탑 스나이퍼 구윤길 하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에서 군인으로서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한 것과는 달리 카메라가 꺼지면 분위기 메이커 애교남이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실제로 현장의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어렸던 박유환은 자신의 촬영분과 선배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매번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줬던 것은 물론, 막내답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보여주듯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도 박유환은 밝은 모습으로 선배 배우들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하고 있다.

이지아는 박유환에 대해 “항상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분위기메이커 역할은 박유환과 오종혁이었다”고 밝혔고 김민준은 "편안하게 연기하는 것이 강점이다. 대사나 감정 전달력이 좋은 배우라 미래가 주목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영은 "워낙 성격이 좋아서 친해지기가 쉬웠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항상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유환은 "한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고민도 많이 했고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배우면서 임했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첫 스크린 도전인데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