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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주말동안 50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7-05-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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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이하 불한당)’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불한당’은 전국 826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13만 859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9909명이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겟아웃’ ‘보스 베이비’ ‘킹 아서: 제왕의 검’ 등 외화가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불한당’의 이 같은 성적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겟아웃’은 29만 8838명의 관객을 모았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