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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메시와 비교할 위치 아냐...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

기사 등록 2017-05-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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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승우 SNS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승우가 선제골을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23일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이승우는 전반 18분, 슛을 하기 전 40m를 드리블해 골을 넣었다.

방어를 위해 달려나온 골키퍼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골키퍼를 넘겨 슛을 넣었다. 이승우의 탁월한 개인능력이 엿보였다는 평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잘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좋은 골을 넣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뛰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또한 이승우의 골 장면 모습이 리오넬 메시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메시와 비교할 위치가 아니다”며 “더욱 열심히 해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