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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 취미로 돈 버는 방법

기사 등록 2017-08-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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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취미가 돈이 된다? ‘취미 재테크’

취미로 피규어나 장난감 블록, 와인, 식물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 요즘엔 이런 취미가 쏠쏠한 재테크 수단이 되기도 한다. 취미로 모은 물건의 가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오른다는 점을 활용해,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 유명한 장난감 블록의 경우, 지난해 연평균 수익률이 무려 12%였는데, 이는 4.1%인 주식 수익률보다 높은 수치다. 캐릭터 종류와 희소성에 따라 수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피규어,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는 와인, 한정판 신발도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최근엔 동물과 식물로도 확대되고 있다. 열대어를 건강하게 키운 다음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도 한다. 재배가 쉽지 않은 다육식물을 사서 예쁘게 키우면 구입가격보다 수십 배 비싼 값에 되팔 수 있다고 한다.

▶일광 화상 입었을 때 냉찜질을 하자

뜨거운 태양 아래 오랫동안 피부가 노출되면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자외선을 강하게 받으면 피부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화상을 입은 직후엔 증상이 없다가, 3~6시간 정도 지나면 붉어지면서 따갑고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심하면 오한이나 발열, 구토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2시간에서 24시간 사이에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후 회복 과정에서 각질이 떨어지는데, 자칫 색소가 침착되기도 한다. 일광 화상을 입었을 땐 피부를 진정시키는 게 중요하다. 차가운 물이나 우유로 냉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마스크 팩도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 화상이 심할 땐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까 물집을 터트리거나 껍질을 벗기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냉방의 계절, ‘안구건조증’ 조심

안구건조증 환자가 봄 다음으로 여름에 많다. 날씨가 습해 환자 수가 덜 증가할 것 같지만 에어컨, 선풍기 같은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환자가 급증하는 것. 여름 평균 습도는 70% 이상이지만, 실내에서 에어컨을 한 시간만 틀어도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진다. 공기가 건조할수록 눈물이 쉽게 마르는데,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이물감과 가려움, 통증, 시력 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고 치료해야 한다. 실내 습도는 40~70%로 유지하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맞아선 안 된다. 실내에선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게 중요하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