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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유리정원’ 서태화 “문근영과의 애정씬 행복했다”

기사 등록 2017-10-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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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유리정원’ 서태화가 “문근영과 호흡 맞출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는 영화 ‘유리정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가 참석했다.

서태화는 이날 “감정들이 쌓이면서 오는 장면이 부족해서 연기할 때도 감정을 응축시켜서 풀어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려웠다”며 “그것 빼고는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수원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고, 상대역이 문근영이라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작품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서태화는 극중 재연(문근영)의 지도 교수이자 연인인 정교수를 연기했다.

한편 ‘유리정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