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 ‘유리정원’ 문근영 “신수원 감독님과의 촬영 행복하고 재밌었다”

기사 등록 2017-10-18 16: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유리정원’ 문근영이 “정말 행복했고 재밌게 촬영 했다”고 신수원 감독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는 영화 ‘유리정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가 참석했다.

문근영은 이날 “연출가와 배우는 계속 소통해야하는데 그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될 때 쯤 감독님을 만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감독님과 소통을 하면서 하는 작업들이 너무 재밌었고 행복했다”며 “무엇보다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독님을 더 믿고 마음껏 연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또 “그런 시간들이 지금도 너무 행복하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문근영은 극중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 재연 역을 맡았다.

한편 ‘유리정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