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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 “드라마 속의 드라마를 보는 재미 기대해달라”

기사 등록 2017-10-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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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속의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도지원, 박상민, 연정훈, 정유미, 현우, 강지섭이 참석했다.

정유미는 이날 “드라마 속의 드라마를 찍고 있다”며 “평소에는 카메라 앞에 서는 입장이었다면 이 작품에서는 현장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제 입장에서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를 찍는 현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걸 연기하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정유미는 ‘무개념’, ‘개또라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SBC 드라마국 조연출 하도나 역을 맡았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