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분석] 소녀주의보, 100회 무료 공연 '마음까지 예쁜 이들의 선행'

기사 등록 2018-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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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복지돌’ 소녀주의보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무려 100회 동안 청소년을 위해 무료 공연을 펼친 소녀주의보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보다 성숙한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는 소녀주의보의 ‘소녀주의보와 설레는 만남 100회 성공’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소녀주의보 지성은 “여태까지 99번의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떨림도 느꼈는데 마지막을 이렇게 함께해 너무 좋다”라며 이번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말했다.

소녀주의보는 그동안 ‘복지돌’로서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었다. 구슬은 “대표님이 보육원에 데려가셨는데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지성은 “진짜로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보람차다는 말로도 부족했다 아이들이 예뻐서 안아주는데 다른 애가 자기도 안아달라고 매달리고 세 명씩 업고 안기도 했다”라며 “아이들이 또 갈려고 하면 울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뜻 깊었다”라고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소녀주의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청소년들의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성은 “아무래도 저희 또래들이다 보니까 저희가 오히려 그 친구들에게 더 힐링을 받아 온 적도 많은 것 같다”라며 “얘기도 하고 소통도 하다보니까 저희도 힐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지성은 “무료 공연으로 공약을 지키는 것은 오늘이 끝이지만 계속 봉사다니고 힐링 콘서트를 진행할테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2집, 3집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소녀주의보의 안무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구슬은 “저희가 데뷔한지 얼마 안되서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더 열심히 해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 2년차의 풋풋한 걸그룹. 아이돌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소녀주의보는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었다. ‘복지돌’이라는 타이틀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온 소녀주의보가 앞으로 가요계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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