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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무서운 흥행세로 400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2위 기록

기사 등록 2018-08-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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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공작’이 무서운 흥행세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9일 28만 70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4만 514명.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이 영화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특히 개봉 전부터 제 71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9만 8964명의 관객을 모은 ‘목격자’가 이름을 올렸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