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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분석] 이달의 소녀, 12명의 완전체로 데뷔...'괴물신인'을 목표로

기사 등록 2018-08-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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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2년동안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그룹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로 데뷔했다. 대형 프로젝트를 마치고 12명의 멤버가 뭉친 이달의 소녀는 대중들에 어떤 모습과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까.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이달의 소녀 데뷔 미니 앨범 '+ +(플러스 플러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이달이 소녀 멤버들이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달의 소녀는 세 개의 유닛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로 이뤄진 팀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각 팀이 차례로 데뷔해 활동해왔으며 ‘플러스 플러스’ 음반을 통해 처음으로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

99억이라는 제작비가 소요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멤버들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자부심이 되기도 하고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여진은 "많은 분들에게 ‘대형 프로젝트가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어보신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부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게 좀 더 열심히 해서 하려고 한다.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로 뭉친 데뷔 곡이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하이 하이(Hi High)'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높게(High) 올라가겠다는 뜻을 내포하는 곡이기도 하다.

멤버 진솔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준비한 게 많은데 준비한 걸 최대한 많이 보여주겠다. '하이 하이'라는 곡을 통해서 이달의 소녀를 대중분들에게 알리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이달의 소녀는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헛되지 않게 준비한 걸 보여드리겠다. '하이 하이'라는 곡을 통해 대중분들에게 이달의 소녀를 알리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의 데뷔 미니 앨범 '+ +(플러스 플러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