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임주환은 KBS 드라마 스페셜 ‘오토록 오랜 이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공감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서는 드라마 스페셜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 기자간담회가 개최, 배우 장희진, 임주환과 송민엽 피디가 참석했다.

소설가 배상희로 분한 임주환은 “많은 분들께 공감 이끌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참여했다”라면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많은 드라마들이 스토리를 설정하고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스토리보다 어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과 이별 그 안에 미묘하게 오가는 감정들이 글에 담겨있었다”라고 전하며 작품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맡은 배상희는 소설가다”라며 “첫 소설이 굉장히 큰 호응을 얻고 그로 인해 희진이 맡은 정이나는 편집자가 되고 소설로 시작된 커플이다. 전에 같이 작품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호흡이 잘 맞았다. 스토리도 대본을 볼 때부터 공감이 됐고 촬영할 때 감정이입도 잘됐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다”라고 전하며 캐릭터 소개는 물론, 극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올렸다.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은 인연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 보는 드라마 ‘이토록 오랜 이별’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장영준기자 joon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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