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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워너원 옹성우, "워너블도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길"

기사 등록 2018-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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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 앨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옹성우는 "월드투어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와서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 추석에는 가족들과 보냈고 이후 녹음과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태국도 다녀왔다"며 근황을 통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워너원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했지만 아쉬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체조경기장에서의 콘서트가 굉장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못하게 되어서 아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옹성우는 "저희가 가수로서 팬들께 줄 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평생 간직하고 싶은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 팬분들도 이번 앨범을 통해 '나도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마음 들길바란다"며 마무리 지었다.

이번 타이틀곡 '봄바람'은 데뷔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와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이다.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다시 한번 운명적인 재회를 꿈꾸는 멤버들의 마음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해 짙은 감동은 선사한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전곡은 오늘(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