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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황후의 품격'장나라 "감정적으로 깊은 연기에 욕심났다"

기사 등록 2018-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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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장나라가 오늘(20일) 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감정적으로 깊은 연기에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SBS홀에서는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진행,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소이, 스테파니 그리고 주동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나라는 “감정적으로 깊은 연기들이 있어서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라고 전하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시나리오와 시놉시스를 앉은 자리에서 쭉 읽었다. 그러면서 느낀 게 내가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이 그 기회라는 생각을 했다.”며 작품 선택 계기를 알렸다.

이어 장 배우는 “대한제국에 시집간 오써니 역할을 맡았다.”라면서 “오써니는 재밌고 단순하고 작기 감정에 솔직한 친구다. 이 친구가 10년을 마음에 품은 황제에게 시집을 가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애쓰는 캐릭터다.”라며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