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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황후의 품격'최진혁 "훅 읽히는 대본이었다"

기사 등록 2018-1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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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최진혁이 오늘(20일) 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훅 읽히는 대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SBS홀에서는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진행,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소이, 스테파니 그리고 주동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진혁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훅 읽히는 대본이었다.” “개인적으로 전작과 많이 대비되는 기은 슬픔이나 분노, 복수 감정을 배우로서 깊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나라씨와 작품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친해서 캐스팅되기 전에 연락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레 합류하게 됐다.”며 작품 선택 배경을 공개했다.

이어 최 배우는 “천우빈 역을 맡았다.”라며 “황실의 권력으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이 덮인다. 그래서 복수심을 갖고 황실 경호원이 되는 인물이다. 복수심, 분노, 슬픔을 주로 보여드릴 감정이다.”라고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