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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메모(BODYMEMO)’ 유승옥, 헬스케어 모델에서 CEO로 변신

기사 등록 2019-0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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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대한민국의 미의 기준을 ‘건강미’로 바꿔놓은 유승옥이 ‘다이어트 코스매틱’ 사업가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유승옥의 ‘바디메모(BODYMEMO)’ 브랜드 런칭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소개 및 WECA, CNC 협약식이 진행됐다.

간단한 포토타임 후 마이크를 잡은 유승옥은 “제 인생에 세 가지 일이 기억에 남는다. 모델이 되어 처음 무대에 올랐던 날, 첫 공중파 무대에 올랐던 날, 그리고 오늘 3년 만에 ‘바디메모’로 오른 이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수많은 화장품이 있지만 아직도 색조와 기초 화장품으로만 분류되고 있다. 저는 색조와 기초만으로 나누는 건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서 새롭게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라며 “100세 시대, 만병의 근원은 ‘비만’이다. 건강해야지만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바디메모’를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소개하겠다”라고 런칭 소감을 밝혔다.

▲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유승옥의 바디메모는 2016년 연구개발을 시작해 유승옥이 직접 투자함은 물론이고 연예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에 도전해 2박 3일 동안 정부교육을 이수했으며, 전 제품의 소재와 기획을 3년간 직접 개발했다.

바디메모는 총 5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중국, 미국, 일본에서 허가가 완료된 다이어트 패치와 보습‧미백‧주름개선이 가능한 마스크팩, 지방분해 및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바디크림이 있다. 또 식품과 마시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가 바디메모에 담겨있다.

유승옥은 “국내와 해외 수출을 모두 진행한다. 식품의 경우, 대기업의 촘촘한 유통구조로 인해 수출로 먼저 진행한다”라며 “북미, 하와이, 러시아, 중국, 일본, 페루, 인도, 태국까지 수출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승옥의 바디메모는 이날 런칭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코스매틱’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오는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 및 수출을 시작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