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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유민, 결혼 6개월 만에 합의 이혼..“부부간 갈등 깊었다” 폭로

기사 등록 2019-02-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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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탑독 출신 P군과 BP라니아 출신 유민이 이혼했다.

P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생겼어 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2월 7일 품에 아이를 안았다. 결혼생활 동안 부부간 갈등이 깊어졌고 지난주 합의 하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 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였다”면서 “별거 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아이는 자신이 키우고 있음을 설명했다.

덧붙여 유민은 “할 말이 많다. 그동안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 한다”라고 추가 폭로했지만 현재 SNS 계정을 삭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P군과 유민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