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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와 이혼..'안타까움+궁금증 UP'

기사 등록 2019-02-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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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 새롭게 경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최수종-유이 부녀를 둘러싼 시련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방송된 89,90회 방송에서 37.6%, 42.6%로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로 하여금 강수일(최수종 분)의 과거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한편, 이를 시작으로 수일-김도란(유이 분) 부녀의 시련이 또다시 고개를 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이 다름 아닌 수일임을 알게 된 다야가 수일과 이모 나홍주(진경 분)의 결혼식장을 찾아 모든 사실을 폭로한 것.

이에 다야의 어머니 나홍실(이혜숙 분)은 그 자리에서 혼절하고 말았고 홍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갔다.

결국 미란과 대륙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이별을 받아들였지만 이는 깊은 시련의 시작에 불과했다.

수일-도란이 빵집을 다시 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다야는 그길로 빵집을 찾아가 “어떻게 사람을 죽여 놓고 이렇게 잘 살수가 있냐. 우리 아빠는 죽고 없는데 니들만 잘살면 다냐” 며 분노했다.

다야로 인해 수일이 살인자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손님들의 발길은 뚝 끊겼고 급기야 동네주민들로부터 달걀세례와 함께 당장 동네를 떠나라는 지탄까지 받게 됐다.

그런가하면 과거 수일이 돈을 빌리러 갔던 사채업자 영달의 존재가 새롭게 부각되며 이를 둘러싼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