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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기상청, 흐린날씨 오후부터 많은비..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온은 높다..하지만 21일 오후부터 다시 추워짐.

기사 등록 2019-03-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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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구름낀 날씨로 시작한 20일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 충남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 늦은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린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오전 한때 농도가 상당히 높겠으나. 비가 온 후부터는 다시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이날 발표한 ‘전국날씨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기온은 비교적 평년기온을 넘어설만큼 따뜻하지만, 내일(21일) 오후부터는 다시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날씨는 구름이 끼다가 점점 어두워져서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 늦은 시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특히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다. 이 비는 21일 오전까지 내리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5도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날씨는 평년 기온을 웃돌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한편, 어제(19일) 오후부터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는 가운데 서해안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비가 내린 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