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강인! 세계대회 골든볼 수상! 새역사 썼다.

마라도나, 메시, 포그바 뒤를 잇는 세계적 스타반열에 오르다

기사 등록 2019-06-1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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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선수에게 주워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이강인(발렌시아)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선수에게 주워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대회 준우승국의 선수에게 골든볼이 주워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시아 출신으로도 처음으로, 이로써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반열에 서게 됐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을 올렸다.

18세 나이에 골든볼을 수상한 건 2005년 대회에서 골든볼과 골든부트(득점왕)를 모두 받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 이후 14년 만이다. 18세 골든볼 수상자는 1987년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당시 유고슬라비아), 1991년 에밀리오 페이세(포르투갈), 2005년 메시 등 3명 뿐이고, 이번 이강인은 네 번째 수상자가 됐다.

골든볼 수상자로 세계적인 스타는 디에고 마라도나(1979년·아르헨티나), 메시, 폴 포그바(2013년·프랑스) 등이 있다.

이강인은 2년뒤에 열리는 대회에 다시 출전할 수 있다. 몸싸움에 필요한 피지컬과 경험 등을 쌓는다면 충분히 대한민국을 우승으로 이끌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강인의 선제골에도, 우크라이나 수프리아에게 연속골을 내줘, 1-3으로 역전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황용희기자 h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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