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조선생존기' 측 "강지환 하차, 대체 배우 물색 중"

기사 등록 2019-07-11 14:4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TV조선 '조선생존기' 포스터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강지환이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다.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선생존기'를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 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지환은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 됐다.

강지환은 여성 A, B씨와 함께 자택에서 숨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 까지는 기억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늘(11일) 내로 강지환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