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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종영 소감 "뜻 깊고 행복했던 시간"

기사 등록 2019-07-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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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정석/사진 제공 = 잼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배우 조정석이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종영을 앞두고 ‘녹두꽃’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녹두꽃'에서 조정석은악명 높은 이방인 백가의 장남이자 얼자 백이강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유의미한 한 시대를 담는 녹두꽃이라는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저에게는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도 지난 6개월이라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너무 뜻깊고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후배님들과 모든 스텝들 그리고 잊지 못할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었던 보조출연자분들 한 분 한 분까지 감사드리고 존경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은 "녹두꽃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조정석은 매회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를 입증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마지막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