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 서울 집값 하락세 멈춰…강남4구는 '상승', 그러나 정부가!

기사 등록 2019-06-28 08: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 최저임금 내달부터 '처벌폭탄'… 소상공인·중기 강력 반발

▶ '스튜어드십' 도입 100개社 넘어… "경영침해 상시화" 우려

▶ 주 52시간 1년… 30대 생산직 月 수입 100만원 줄었다

▶ 서울 집값 하락세 멈춰…강남4구는 '상승'./MBC

30주 넘게 계속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멈췄다.

한국감정원이 27일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를 기록했다. 9·13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다 33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4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1% 상승 전환했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물론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가 증가하면서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난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과열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재건축 수익성과 직결된 분양가 상한제 재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추가 상승세는 주춤한 분위기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7% 내렸고, 지방 아파트 값은 0.11%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아직 보합 내지 하락한 곳이 많았지만, 5월 이후 입주 물량이 줄어든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강남·송파에서 강세가, 비강남권에서는 마포·동작·서대문구 등에 전세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올랐다.

▶ '수출 6000억 달러' 1년만에 추락… 무협 "올해 5660억 달러에 그칠 것"

▶ 아우디 내달부터 판매 재개… "Q7 3500대 풀려"

▶ '테라' 돌풍… 3초에 1병씩 100일만에 9000만병 판매

▶ 내년부턴 신분증 없어도 생체정보로 금융거래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