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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맑지만 흐린 곳도 있음. 서울 대구 낮 최고 29도,,.남부내륙은 비 조금. 미세먼지는 ‘좋음’.

기사 등록 2019-09-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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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흐리지만 서울은 맑기도 하다. 서울 강남의 한 엔터테인먼트빌딩앞 장미꽃이 아직도 아름답게 피어있다. 이슈데일리 사진팀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16일은 오전과 저녁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다소 덥겠다. 또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동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 제주도 바다의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므로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의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날씨는 서울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면서 “서울은 맑지만, 일부는 흐리고 비도 내린다”고 예보했다.

낮과 밤의 온도차도 커져서, 오전 5시 기준 서울 기온은 21도지만 낮 최고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고, 광주도 낮최고 29도, 대전 28도, 대구 낮 최고 29도, 강릉과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은 25도에 머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이다.

17일까지는 ‘막바지 더위’가 힘을 쓰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이 선선해지겠다. 점차 일교차도 벌어진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