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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고 건조한 날씨, 서울 최저 영하 10.5도로 올겨울 가장 춥다. ..미세먼지는 ‘보통’,

기사 등록 2019-12-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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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6일 올겨울 가장 추운날이 되겠다. 중부와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10,5도까지 뚝 떨어졌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기상청은 ‘오늘 날씨 예보’를 통해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떨어져 올 겨울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7시 현재 강원도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19.1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대관령 -15.5도, 파주 -14.5도, 대전 -8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겠다. 낮최고 기온은 서울 1도, 대전과 광주 4도, 부산 7도로 예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날씨는 전국적으로 쾌청하겠다. 다만, 수도권과 동쪽 곳곳으로는 갈수록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어서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번 주말에도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다. 대설인 내일()은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지만, 휴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다.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는 겨울 추위가 조금 덜하겠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