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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예보, 평년처럼 따뜻한 날씨인 가운데 맑은 날씨…미세먼지는 ’보통’.

기사 등록 2020-02-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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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각각 -9∼1도, 3∼9도)과 비슷해서 전일보다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3∼10㎝,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1∼5㎝이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 예보’에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6도등 -11∼0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평년 (각각 -9∼1도,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9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건조한 날씨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강원, 충북, 경상,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건조해지면 산불이 걱정이 된다.

바다의 물결도 높다.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5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다음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