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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사회속에 던진 메시지에 영화계 ‘눈길’

기사 등록 2020-06-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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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원준기자] 영화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이 조폭세계의 처절함과 비참함을 담은 메시지로 영화계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얼굴없는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은 지난 2일 1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647명.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 조폭 영화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일차원적인 재미와 쾌락들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실제 조폭세계의 처절함과 비참함을 담아 미화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여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제작사인 (주)좋은하늘 측은 "우리시대의 버팀목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며 "청소년을 비롯,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일반 영화팬들에게 전달되면서 나름 의미있는 선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얼굴없는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극장가의 침체 속에 개봉했다. 대형 영화관들도 ‘얼굴없는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에 하루 1~2개의 개봉관을 배정해 이 영화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언더워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위대한 쇼맨’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황원준기자 zel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