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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안타까운 사연 고백...“내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다”

기사 등록 2015-08-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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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임은경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임은경은 과거 tvN ‘웰컴 투 두메산골’ 마지막 회에 출연해 그동안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임은경은 “그동안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늘 내가 먼저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컸다. 내가 불편하더라도 남이 괜찮으면 괜찮았다. 그걸 바꾸고 싶은데 태생적으로 그렇게 태어났나보다. 연기적으로 마치 내 걸 못 찾아 먹는 느낌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1999년 이동통신사의 CF로 등장해 ‘TTL소녀’ ‘신비소녀’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