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류현진, 최지만과의 대결선 무승부, 하지만 팀은 패배.

기사 등록 2021-05-24 19:0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류현진(토론토)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승리는 얻지못했다.

류현진은 2-2로 맞선 7회 초 2사에서 내려갔고, 토론토는 4-6으로 역전패했다. '최지만의 활약한 탬파베이는 10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뜨거운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고비마다 탈삼진과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1회 초 첫 실점을 했으나, 2~4회는 실점 없이 막았다. 그러나 1-1로 맞선 5회 초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류현진의 시즌 6번째 피홈런. 6회 초를 95구로 끝낸 류현진은 7회 초 등판을 자청했다.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투구 수 107개를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조금 높아졌다.

동산고 선후배인 류현진은 최지만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첫번째 대결에선 땅볼, 하지만 2분째는 최지만의 2루타, 그리고 마지막은 최지만의 3진 아웃이었다.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최선을 다했다. 제구력이 일품이었다"고 칭찬일색이었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