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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022년 4월호 공개! <완다비전>, <왓 이프…?>,<익스플로러: 신의 정원에 오르다>, <북극곰>

기사 등록 2022-04-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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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 디즈니+가 2022년 4월호를 공개했다.

다음달 4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완다비전>, <왓 이프…?> 등 영화와 관련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작품들이 다시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완다비전>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시작이자 MCU 작품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TV 속 TV와 같은 설정에 시대별 시트콤 형식으로 시작되는 <완다비전>은 영웅 혹은 빌런이 될 ‘스칼렛 위치’라는 캐릭터의 탄생기를 그린다.

초능력을 가진 완다 막시모프 (엘리자베스 올슨)와 비전 (폴 베타니)은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게 되고, 완다의 어마어마한 계획이 드러나며 완다는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다. 완다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트레일러에도 등장하며 작품 간 연결고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왓 이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속에서 펼쳐진 거대한 사건과 스토리를 비틀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만약에’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기발하고 놀라운 변화의 파장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특히, 4회 <만약…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이 아닌 마음을 잃었다면?>편에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캐릭터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트레일러에도 등장하며 영화를 보다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미리 시청해야 할 디즈니+ 콘텐츠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완다비전>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히어로 시리즈인 <문나이트>와 함께 마블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공간인 <마블 : 더 리플렉션(MARVEL: the Reflection)> 팝업 전시로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아울러, 디즈니+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와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신의 정원에 오르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장기 시리즈인 <익스플로러>의 최신 에피소드로 지구의 날을 기념해 1시간 분량의 특집으로 구성됐다. 신비로운 ‘구름 속의 섬’으로 불리는 테푸이로 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물창고라 불리는 테푸이의 황홀한 전경이 화면에 펼쳐진다.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 2회에 빛나는 명배우 캐서린 키너가 해설을 맡은 <북극곰>은 갈수록 가혹해지는 생존의 환경 속에서 갓 낳은 새끼를 기르며 진정한 어미로 성장해 나가는 한 북극곰의 여정을 담았다. 혁신적은 방식으로 촬영된 <북극곰> 제작 뒷이야기를 담은 <북극곰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됐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