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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콤비 케미'X'티격태격 케미'

기사 등록 2018-06-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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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탐정:리턴즈'가 트리플 탐정 코미의 역대급 케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흥행 계보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최근 극장가에서는 '콤비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들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공식을 입증했다. ‘애증’의 관계로 서로 티격태격하며 코미디와 함께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티격태격 콤비 케미’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대표적으로 영화 '형'은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의 남보다 못한 형제의 기막힌 동거를 그렸으며 환상의 케미로 브로코미디를 완성해냈다. 또 영화 '공조' 역시 배우 현빈과 유해진의 남북한 형사 케미를 담아, 완벽한 팀플레이를 통해 7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이와 함께 영화 '청년경찰'의 배우 박서준, 강하늘은 풋풋한 청춘 콤비로 장기 흥행에 성공했으며 최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역시 난생 처음 만난 형제 이병헌과 박정민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완벽 케미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같은 상황 속 세 배 강력한 트리플 콤비 케미로 무장한 '탐정:리턴즈'가 다음 흥행 주자로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트리플로 돌아온 최강 탐정 콤비는 손발 참 안 맞는 수사팀이자, 손발 참 잘 맞는 개그팀으로서 유쾌한 케미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식 탐정이 된 추리 콤비 권상우와 성동일의 깊어진 호흡은 본격적인 추리에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신의 한 수라고 평가 받는 이광수의 합류로 한층 더 강력해진 코미디가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증폭시킨다. 이에 언론과 평단은 물론 일반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세 배우의 완벽한 케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처럼 '티격태격 케미'로 흥행 계보를 이어갈 '탐정:리턴즈'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