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현중 측 긴금 기자회견, "DNA검사끝..자료 공개 할 것"

기사 등록 2015-09-17 10:2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 모 씨의 출산과 친자 관련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연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군에 있는 김현중을 찾아가 출장 DNA 검사를 마친 상태"라며 오늘(17일) 정오 기자회견을 열어 검사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 측은 "최씨가 출산한 아이의 DNA 검사만 하면 된다"며 친자가 맞다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을 올리고 양육비도 지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씨가 임신과 유산, 폭행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며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씨는 이달초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

최씨 측 법률대리인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김현중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는 별도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김현중 측은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과 비밀유지조항을 어기고 언론에 합의금 전달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한 위자료로 총 12억원 상당의 반소를 제기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입대해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