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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녀' 권율 "박성웅 선배께 자꾸 눈길이 간다" 애정과시

기사 등록 2013-04-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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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권율이 박성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권율은 4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의 새 드라마'우와한 녀'(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박성웅 선배님을 쳐다보게 된다"며 "돌아보면 눈길이 가고, 자꾸만 우연히 눈이 마주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저는 정상적으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성웅은 "권율이 감정이입을 심하게 한다. 첫 리딩 후 함께 밥을 먹었는데 밥 먹는 내내 나만 쳐다보고 있더라"며 "카메라 안에서만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와한 녀'는 국민 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 분)과 톱 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