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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의 3년 순애보는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까?

기사 등록 2013-07-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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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의 김지훈이 결혼을 앞두고 남상미와 대립했다.

지난 7월 14일 오후 방송한 ‘결혼의 여신’에서 강태욱(김지훈 분)은 송지혜(남상미 분)에게 결혼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선언했다.

강태욱은 “결혼이 뭐냐. 물론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쏟아 져서 당황 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전화 안 받고 잠수 타는 것이 상대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 줄 아느냐”라고 화를 내며 자신에게 대했던 행동들에 괴로움을 드러냈다.

이에 지혜는 지금까지 자신의 의도와 뜻대로 해온 것은 없었다고 호소했다. 극중 강태욱은 결혼 혼수 문제로 송지혜가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잠수를 타며 불안하게 만들어도 송지혜를 향한 순애보 사랑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송지혜가 강태욱과 김현우 사이에서 갈팡질팡 고민하고 있어 이들의 위태로운 관계가 예고됐다.

시청자들은 “김지훈 보고 있으면 불쌍해요”,”김지훈 때문에 설레인다”,”여자들이 원하는 모든걸 다 가진 남자매력 넘쳐요”,”김지훈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잘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