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이경규가 변했다.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 예림이가 이경규에게 친구들과 보내는 하루를 보여주겠다며 나섰고, 딸이 평소에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한 이경규는 흔쾌히 따라나섰다. 이날 이경규는 예림이와 예림이 친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러 가자고 제안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돌변했다. 노래방에서 그는 이경규는 쑥스러운듯 마이크 잡기를 주저했으나 반짝이 재킷을 입은 채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무대를 장악했다.

김경규는 좌중을 압도하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친구들은 아빠의 노래 실력에 모두 깜짝 놀라며 환호를 보냈다.

SBS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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