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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전재홍 감독 "'미션5'와 같은날 개봉, 영광이다"

기사 등록 2015-07-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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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전재홍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같은날 개봉하는 소감을 밝혔다.

7월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전재홍 감독, 김범준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살인재능' 언론배급시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재홍 감독은 "큰 대작과 같은날 개봉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독으로서 여름에 개봉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풍산개' 때도 '트랜스포머'라는 큰 영화 때문에 오래 상영을 못했었다"고 덧붙였다.

김범준 역시 "대작들과 비교해 영화 시스템상 잘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극장에 걸리는 편 수만 해도 차이가 난다.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살인재능'은 모든 것을 잃은 순간, 죽이는 재능에 눈을 뜬 남자가 점점 쾌락과 욕망에 중독된 악마가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스릴러 작품.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