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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태원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이스로 '무대 압도'

기사 등록 2013-1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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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태원이 거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태원은 11월 23일 오후 방송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미치도록'을 열창했다.

이날 태원은 힘 있는 보컬에 애절한 감성을 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그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무대를 장악하기 충분했다.

'미치도록'은 신예 작곡가 L.K의 작품으로, 기타리스트 Sam Lee의 잔잔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태원의 보컬이 더해져 슬픈 감정은 배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역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데 한 몫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적, FT아일랜드, 미쓰에이, 다비치, 케이윌, 빅스, 언터쳐블, 유키스, NC.A, 피에스타, 미스터미스터, 허각, 팀버, LPG, 태원, 틴트, 제이준, 쿤타에 출연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