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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연주 실력 오해받아 속상했다"

기사 등록 2012-0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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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연주 실력에 관한 루머 때문에 속상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FT아일랜드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핸드 싱크하는 모습만 보고 '실제로 연주 못하면서 흉내낸다', '앨범에 실린 연주는 다른 사람이 한다'는 식의 루마가 많았서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들은 "우리가 '불후의 명곡2'에 나가기로 결심한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FT아일랜드는 "라이브 연주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나간 '불후2'가 많은 호응을 얻어 무척 좋았다"며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준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의미있고 만족할 만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신곡 '지독하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