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저스틴 비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비버가 곰에 물린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5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연예 전문지 ‘라이프&스타일’을 인용해 “셀레나 고메즈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저스틴 비버의 아이를 가졌었다”라고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저스틴 비버의 노래 때문에 목숨을 건진 한 러시아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덩달아 관심을 모은 것.

외신에 따르면 이고르(42)라는 남성은 최근 러시아 극동부 야쿠티아 공화국의 한적한 숲속에서 낚시를 하던 중 곰의 습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곰의 습격으로 여러군데 치명상을 입었다. 이대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벨소리가 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착신음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였다"라며 "손녀 딸이 장난삼아 넣어준 착신음이 목숨을 살려줄 줄은 몰랐다" 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고르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벨소리 덕분에 곰의 습격을 피하게 돼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사진 = SNS)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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