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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각양각색 눈연기 '호평 일색'

기사 등록 2013-0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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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최강희의 다양한 눈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1월 23일 첫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특유의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당황하거나 울컥할 때는 동그란 ‘토끼눈’이 되는가 하면, 기분 좋을 때는 귀여운 ‘반달눈’이 된다.

또한 생계형 캐릭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입이 생기는 일에서만큼은 반짝반짝 ‘초롱눈’으로 변하는 등 매 순간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최강희표 눈 연기로 시선을 끌고 있다.

최강희는 극 중 각양각색의 눈 연기를 선보이며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김서원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모든 감정이 드러나는 그의 모습을 통해 김서원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 더욱 공감할 수 있다는 평이다.

그는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로코퀸’의 명성에 걸맞는 로맨틱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로 드라마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과 빠른 전개로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떠오른 ‘7급 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