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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노희경 신작 '그 겨울' 출연..조인성-송혜교와 호흡

기사 등록 2012-10-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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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태우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태우는 조인경, 송혜교, 김범, 정은지 등이 출연하는 ‘그 겨울’에 출연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두 번째 합작으로, 일본 원작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그 겨울’은 일본 드라마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떠나 보낸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청담동 최고 겜블러와 시각 장애가 있는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희망과 사랑을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