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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승승장구'

기사 등록 2012-12-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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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26년’(감독 조근현)이 ‘늑대소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지난 30일 전국 481개 스크린에서 14만 491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개봉 이틀 만에 총 관객수 28만 4401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6년’은 ‘가디언즈’와 ‘늑대소년’을 제치고 28.%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26년’은 개봉 첫날 11만 3923명을 동원,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여기에 이 영화는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 김의성, 조덕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쳐 보인다.

한편 ‘늑대소년’이 일일 관객수 5만 899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브레이킹 던 part2’가 5만 541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