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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주차 ‘댄싱퀸’, 신작 공세 속 경쟁작 제치고 예매율 2위

기사 등록 2012-0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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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 제작 JK FILM, 공동제작 CJ 엔터테인먼트)이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하며 예매율 2위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최근 ‘댄싱퀸’은 감동과 눈물을 선사하며 남녀, 세대 불문 전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로 인해 ‘댄싱퀸’은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2위를 차지, 꺾이지 않는 흥행 열풍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부러진 화살’ 등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범죄와의 전쟁’ 등의 쟁쟁한 신작들을 제친 결과로 개봉 후 계속해서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댄싱퀸’의 무서운 뒷심을 증명하는 것.

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8일 282만 4917명의 관객을 동원, 금주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며 특히 올해 첫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댄싱퀸’은 상영 일수가 더해질수록 예매율과 관객수가 크게 하락세를 보이는 여타 영화와는 달리 계속되는 입소문과 전세대로 번지는 관람열풍에 흥행열기를 이어가며 예매율 2위로 상승하는 이색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는 ‘댄싱퀸’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 꿈이라는 공감 코드가 꿈을 찾기 시작하는 10대는 물론 꿈을 잊고 살아가던 5-60대까지 전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이처럼 흥행 여세를 몰아가고 있는 ‘댄싱퀸’은 장기 흥행채비를 갖추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