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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관노비로 신분 하락 위기

기사 등록 2012-07-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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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의 박민영이 다시 위기상황에 빠졌다.

지난 7월 6일 공개된 '닥터 진' 예고 영상에는 좌상 김병희(김응수 분)가 진주민란 역도의 수괴가 홍영휘(진이한 분)였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등장했다.

경탁(김재중 분)은 영휘가 민란의 우두머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 그의 비극적인 최후마저 눈 앞에서 봐야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 남겨진 영래(박민영 분)와 영래 모(김혜옥 분)에게 해가 될 것을 염려해 모든 사실을 비밀로 묻어뒀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 진노한 김병희는 경탁을 불러 홍영휘 일가를 붙잡아 양반 신분을 박탈하라는 엄명을 내린다. 영래가 양반 신분마저 잃고 노비가 된다면 사회적 위치는 물론 오빠 영휘의 비극적 죽음에 이어 또 한번의 고된 시련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한편 위기상황에 놓인 영래와 마주한 경탁이 과연 그를 모질게 되면할 것인지, 아니면 또 한 번의 희생을 각오하고 영래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