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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파열' 윤기원, '세바퀴' 출연.."지금은 건강해요"

기사 등록 2011-07-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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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요도파열로 수술까지 했던 탤런트 윤기원이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윤기원은 2일 오후 방송한 '세바퀴'에 출연, 부상 소식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변함없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이날 "어느날 식당에 갔다가 화장실에 가는 길에 구멍에 빠졌다. 그 구멍은 시에서 관리하는 맨홀같은 것이 아닌, 건물에 있는 구멍같은 것이었다"며 "그 사고 이후 요도가 파열돼 수술까지 받았지만 지금은 건강해졌다"고 웃어보였다.

특히 윤기원은 엉터리 중국어 실력을 과시하는 등 개그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윤기원은 캐스팅이 확정됐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5월 싱글 '진짜 윤기원'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