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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미스터김’,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상승세..부동의 1위

기사 등록 2012-12-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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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2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김종연)은 전국 시청률 2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24.8%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힘내요 미스터김’은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청률 하락을 맛봤음에도 불구 상승세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KBS 일일극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평(김동완 분)과 지영(최정윤 분)의 교제를 강력히 반대하는 명관(이두일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9.7%, SBS '가족의 탄생'은 8,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