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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측 "김주현→김윤혜로 서브 여주 役 미정 상태다"

기사 등록 2016-08-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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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 서브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 측이 확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3일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은 이슈데일리에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라며 "드라마 캐스팅 과정을 논의 중인 상태며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주현 대신 정다연 역으로 김윤혜가 투입될 것이라 보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

극 중 정다연은 조정 최고 실권자 이조판서 정기준(정웅인 분)의 외동딸이자 여주인공 혜명공주의 연적으로, 견우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될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9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이슈데일리DB)

한해선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