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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영자 VS 김민경, 세기의 팔씨름 대결 '팽팽'

기사 등록 2013-09-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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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안녕하세요'에서 때 아닌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코미디언 이영자, 김민경이 그 주인공이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이영자와 게스트 김민경의 팔씨름 대결이 벌어졌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전파를 탄 배드민턴, 볼링 등 운동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여성의 고민이 다뤄졌다.

주인공의 등장에 앞서 이영자, 김민경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신동엽, 컬투 등 MC들은 "이영자의 팔 힘은 정말 강하다"고 실력을 입증했고, 게스트로 등장한 박지민 신보라 박지선 등도 "김민경이 '개그콘서트' 코미디언들을 다 이겼다"고 기대감을 부추겼다.

이영자, 김민경의 팽팽한 접전을 끝에 김민경이 승리를 거뒀다. 대결에서 진 이영자는 "이제 뭐 해먹고 사느냐"고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