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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최고의 사랑' 정준하 역 제의 받았던 사연은?

기사 등록 2011-06-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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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이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 OST 참여하기 전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3일 소속사 관계자는 “OST 섭외가 들어오기 전 극중 구애정(공효진 분)의 오빠로 등장하는 구애환(정준하 분)역을 드라마 관계자의 제의를 받고 오디션을 봤었다”며 “정말 좋은 기회였지만 연기자로 준비할 부분도 많고 본인의 첫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이기에 아직은 음악에 충실하고 싶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허각 본인도 인연이 신기하다며 오디션을 보았던 최고의 드라마에 OST로 다시 참여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수록곡 ‘나를 잊지 말아요’는 허각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가창력 보다 슬픔을 얘기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전 차트 1위를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허각은 현재 곧 발표할 새 음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