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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스피드 '슬픈약속' 뮤비 15세 등급 판정

기사 등록 2013-01-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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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그룹 스피드의 '슬픈약속' 뮤직비디오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15세 판정을 받았다.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의 사실에 입각해 제작된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최근 강제진압이나 발포장면 등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이 다소 등장해 자발적으로 19금 심의를 신청, 엠넷으로부터 19금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강제진압이나 발포장면들은 사실적으로 묘사를 한 부분"이라며 최종적으로 15세 등급 판정을 내렸다.

한편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 그리고 연기파배우 김영호와 최지연, 정소영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