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의 TV포유]'화려한 유혹', 로코퀸 최강희는 가라! 심리 드라마의 박진감 넘치는 관전포인트3

기사 등록 2015-10-02 15:0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로코계의 여왕, 최강희의 복귀작 ‘화려한 유혹’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감독의 연출력, 거기다가 ‘신스틸러’들의 집합체로 이뤄진 ‘화려한 유혹’은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상위 1% 상류 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화려한 유혹’ 제작진은 본방송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3가지를 분석해본다.

믿고보는 드라마! 흡입력 있는 스토리

‘화려한 유혹’은 ‘황금 무지개’, ‘메이퀸’으로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로 섬세한 연출력과 따뜻한 감성을 보여준 김상협 피디가 의기 투합한 작품. 화려한 제작진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던 ‘화려한 유혹’ 측은 드라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속도감 있는 전개를 꼽았다.

앞서 제작진은 “날카로운 서사가 아니라 일정한 서사에서 나오는 쫀득한 인물의 심리가 잘 교직된 ‘심리 드라마’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힌 것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에게 짜릿한 쾌감과 긴박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코퀸 최강희의 파격적인 연기변신

로맨스 코미디로 활약해왔던 최강희는 통통 튀는 발랄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화려한 유혹’에서 7살 딸을 둔 워킹맘 연기에 도전한다.

인생 굴곡이 많은 역할을 맡아 어느 때보다 복합적인 심도 깊은 감정을 담아낼 예정으로 기존의 러블리한 모습과는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극 초반 만삭부터 출산 연기는 물론, 경찰서와 법정에 드나드는 등 스펙터클한 열연을 예고했다.

역대급 캐스팅! 탄탄한 연기 내공자부터 라이징스타까지

‘화려한 유혹’이 기다려지는 이유. 그 중 한 가지는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에 있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등 탄탄한 연기 내공자들을 주축으로 ‘라이징 스타’ 남주혁과 김새론이 대거 합류해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20세대의 워너비 스타들부터 3040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연기파 배우들까지 포진돼 있는 ‘화려한 유혹’은 완성도 높은 명품 드라마를 브라운관에 선보일 계획이다.

5일 첫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극에 녹아들어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